(김지현 기자 = bombom@chosun.com) 정훈기공(대표 최용훈)에서 출시한 첨단 미용기기 ‘라벨르’가 효율적인 기술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라벨르는 1초에 3만 회의 진동으로 각질과 노폐물 제거, 피부결 정돈에 도움을 주는 초음파 스크럽 기기다. 2005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 7월 4세대 제품이 출시됐다. 블레이드(날) 끝에서 발생하는 초음파 진동에 의해 얼굴 피지, 먼지, 화장품 잔유물 등이 섞인 후 강력한 기화작용으로 노폐물을 없앤다.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임상실험도 완료했다. 화장품·의약외품 안전성 평가 전문 기관인 ‘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1회 사용으로 모공청결도, 피부 결 개선, 피지 감소, 각질 감소, 피부 투명도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충전도 편리하다.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 중지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이전 세대보다 방수기능이 강화됐다.
 
라벨르 4세대는 출시 직후인 지난 7월부터 GS홈쇼핑·NS홈쇼핑에서 다수 매진을 기록했다. 국내 인기를 등에 업고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