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 kkm126@chosun.com)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다양한 개인 맞춤형 누진안경 전문업체다. 착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사무용 누진렌즈·43세 이상 개인 맞춤 누진렌즈·활동성 골프 전용 누진렌즈 등을 판매한다.
 
김인규 대표는 “과거에는 한 가지 종류만 있었던 운동화가 요즘은 워킹화·트래킹화·러닝화 등 다양해진 것처럼 누진안경도 기능에 따라 세분화돼 있다”며 “이제는 누진안경도 브랜드나 가격에 의한 구분이 아니라 고객의 생활환경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추세”라고 전했다.

최근 30대 젊은이들도 눈의 노화가 빠르게 진행돼 ‘중년 안’으로 불리는 노안 현상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직장인들의 피로 감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사무용 누진안경 착용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일반 활동성 누진안경 하나로도 전반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컴퓨터나 서류업무 등 근거리를 장시간 볼 때는 안경을 올리거나 고개를 과하게 들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활동성 누진안경과 사무용 누진안경을 함께 사용하면 장시간 편안한 업무가 가능하다.

이처럼 누진안경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상황에 맞는 두 개 이상의 누진안경을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다비치안경의 골프 및 스포츠용 ‘그랜드슬램’ 누진안경은 전체적인 시야부분을 넓게 확장시킨 렌즈 설계로 누진안경을 처음 착용하거나 부적응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골프 등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다비치안경에서는 전 세계 누진판매 1위 브랜드인 프랑스의 에실로를 비롯해 일본의 세이코·독일의 칼자이스·독일 설계기술을 도입한 소모 등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들과 함께 ‘오디세이’, ‘S-DJ', 'GT2', 'DJ 시리즈’ 등 다양한 PB(Private Brand) 제품을 출시했다. 또 누진안경 착용자의 초기 적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급형 렌즈를 제외한 PB 누진렌즈에 한해 한 달간 지속 착용 후 부적응 시 100% 환불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