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가맹점 지원 제도

씨티그룹으로 통합된 후 BHC가 실천하는 가맹본사와 가맹점 상생 제도는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BHC는 새 출발 이후 지역별로 가맹점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가맹점주의 요구사항이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라는 점에 착안, 9월 초 신메뉴를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톱모델을 통한 지속적인 TV광고 및 프로모션 전개로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왔다.

가맹점주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조리 공정도 단순화했다. 주방은 가맹점주에게 일상적인 일터이다. 품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조리를 단순화 하는 것은 육체적인 피로를 줄이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에서다.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해주기 위해 기존 가맹점주에 대한 재료비 및 물류비 인하도 검토하고 있다. BHC는 식자재 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가맹점주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핵심제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국적인 물류망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가맹점주 외에 예비 가맹점주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창업비 인하를 통해 창업자가 자금 사정에 맞춰 맞춤형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권입지 분석을 비롯해 창업의 전과정을 과학적으로 정립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에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본사에서 씨티그룹 통합후 첫 사업설명회를 가진다.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창업 및 설명회 문의 080-400-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