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로강정은‘슈퍼바이저 원데이 티칭 시스템’을 운영해 슈퍼바이저가 하루에 가맹점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품질·서비스·청결 등을 지도하고 있다. / 가마로강정 제공

㈜마세다린 가마로강정

프랜차이즈 기업 마세다린(대표 정태환)이 만든 테이크아웃 닭강정 브랜드 가마로강정은 작년 4월 말 론칭 후 현재 가맹점 95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 여름 시즌에는 하루 평균 2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가맹점이 20개 이상에 달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성장의 비결 뒤에는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의 철학이 있었다.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 마세다린이 추진하는 여러 가지 전략이 있다. 가마로강정 측은 "'최고의 맛'을 추구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기 전에 내부 기준에 따른 시험을 치러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재교육을 받은 후 가게 문을 열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슈퍼바이저 원데이 티칭 시스템(Supervisor One Day Teaching System)'을 마련해 슈퍼바이저가 하루에 매장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품질·서비스·청결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가맹점 지도를 하고 있다. 부적격 평가를 받은 매장에는 재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가마로강정은 가맹점을 오픈하기 전에 철저하게 상권 입지를 조사하고 출점 조건을 까다롭게 점검하는 것으로 소문나 있다. 작은 규모의 사업이라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성장을 거두려면 경쟁력 있는 입지 전략과 적정한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마로강정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가맹점주에게 1억5000만원 정도의 투자금을 권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입지만 고수한다. 단, 청년창업자와 부부창업자의 경우 가맹본부의 철저한 관리 아래 1억원 미만 창업도 허용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가마로강정 창업설명회도 열고 있다. 가맹점 문의 1688-7292 gamar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