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죽이 선보인 다양한 메뉴들. / 본죽 제공

본아이에프㈜ 본죽

본죽, 본비빔밥, 본도시락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본아이에프(대표 김철호)는 2002년 대학로 본죽 1호점을 시작으로 6년 만에 한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10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가맹점주와의 소통'이다. 그래서 본아이에프는 작년 말 현장 전담 인력의 비중을 높이는 본사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또한 가맹점 상권 보호를 위해 부득이한 이유로 폐점한 가맹점의 상권과 신규 상권 이외에는 신규 출점을 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준수하고 있다.

본죽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기업과는 다르게 2012년부터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러닝로열티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경영을 돕기 위해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자재 단가를 조정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구매팀은 가맹점주 대표단과 함께 각 식재료의 원산지와 협력 업체를 방문하고 있으며, 일부 식자재의 경우 단계별로 가격을 내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본사는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매년 신메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2012년 상반기에 출시한 메뉴들은 '본 가족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사는 앞으로도 제품 출시나 마케팅 활동에 가맹점주가 제안하는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본아이에프는 본사에서 교육받기 어려운 가맹점주들의 상황을 고려해 이러닝 시스템(e-learning system)을 개발해 가맹점주와 직원들이 쉽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가맹점주가 필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가맹점별 학점이수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가맹점 문의 1644-6288 bonj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