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16일 한국씨티금융지주 산하 4개사(한국씨티은행ㆍ한국씨티그룹캐피탈ㆍ씨티금융판매서비스ㆍ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와 한국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소속 임직원 및 가족ㆍ사외이사ㆍ고객 등 4,300여명이 전국적으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92개국에서 10만여명의 씨티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는 “그린 씨티, 클린 씨티(Green Citi, Clean City)”라는 구호아래 24개 지역에서 51개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청량리 밥퍼 무료 배식 활동ㆍ중계동 백사마을 벽화그리기ㆍ남산 야외식물원 잡초 제거ㆍ서울숲 공원정비ㆍ인천소래포구 해양생태공원 쓰레기 수거ㆍ시흥 YWCA 버들캠프장 환경정화 등 환경개선활동을 비롯해 씽크머니와 같은 청소년 금융 교육활동ㆍ해비타트ㆍ우리동네 숲 만들기ㆍ아름다운 가게 자선바자ㆍ사회적 기업지원활동과 장애인과 함께 개화산 걷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전국적으로 열렸다.
 
7년째 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매년 전세계 씨티 직원들이 가족ㆍ친구ㆍ고객들과 함께 속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특히 올 해는 씨티 200주년 창립기념일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더욱 뜻깊다. 경제가 어렵지만 한국씨티가족의 이번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