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여성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大賞]
(TV 부문) 삼성전자 ‘삼성 파브’
삼성전자 ‘삼성파브(PAVV)’는 지난 1998년 10월 대화면 TV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던 국내 TV 시장에 삼성파브만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을 적용한 대형 디지털 TV를 처음으로 선보여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이후 2002년 대화면이면서도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 방식의 LCD(액정표시장치) TV를 개발, 2005년 로마 LCD TV, 2006년과 2007년 보르도 LCD TV 등 밀리언샐러로 등극한 혁신적 디자인의 TV를 연이어 출시하며 TV의 가치를 단순한 브라운관이 아닌 하나의 예술품으로 승화시켰다.
삼성파브(PAVV)의 브랜드 명은 ‘POWERFUL AUDIO & VAST VISION’의 약자로, 넓은 화면과 강한 음량이라는 대형 TV의 특징을 나타내는 동시에 아름답고 세련된 발음은 삼성전자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대형 평판 TV의 명품적 가치를 모두 담고 있다.
삼성파브는 지난 2008년 독자적인 사출공법(TOC)을 적용한 크리스털로즈TV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8개월 만에 전 세계에서 300만대 이상 팔린 크리스털로즈 TV는 크리스털 감각의 신소재를 채용, LCD TV 시장에서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기존 LCD TV 광원인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빛을 내는 반도체’인 LED(발광다이오드)로 대체한 LED TV를 출시해 ‘빛의 TV’ 시대를 열었다.
삼성파브 LED TV는 LED의 강점에 ‘삼성 크리스털 LED 엔진’, ‘크리스털 블랙 패널’, ‘내츄럴 화면 모드’ 등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을 더해 지금까지 TV화면과는 차원이 다른 ‘빛의 화질’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초슬림, 초경량, 에코절전 등 이제까지 TV와는 획을 긋는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지난해 세계 TV 시장에서 26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新시장 창출에 성공함은 물론 ‘LED TV=삼성’의 공식을 확립했다.
삼성파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2월 입체영상으로 진짜에 더 다가선 삼성파브 LED 3D TV를 전 세계에 출시, 3개월 만에 세계시장에서 27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LED TV=삼성’에 이어 ‘3D TV=삼성’ 공식을 성립, 2006년 TV 1위 업체 등극의 위상을 5년 연속 이어간다는 각오다.
삼성파브 관계자는 “삼성파브가 단순한 TV 제품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삶에 더 나은 가치를 부여하는 명품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디자인은 물론 TV 하나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추가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세계 소비자를 만족할 만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앤TV 박세환 기자 [gre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