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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시장, 안드로이드가 아이폰 따라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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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5.14 15:18 / 수정 : 2010.05.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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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애플 아이폰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조짐은 우리나라에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애플 아이폰의 점유율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업체 NPD는 올해 1.4분기 미국의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에서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을 7% 포인트 가량 앞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상당한 격차로 뒤쳐졌던 안드로이드폰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아이폰을 제친 것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IT 시장분석기관 IDC는 올해 스마트폰 운영체제에서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애플 아이폰에 비해 뒤지지만 내년에는 31.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애플 아이폰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특성 차이로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한인규 / IDC 모바일 & 무선통신 선임연구원
“OS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이 없고, 개발자를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개방성과 유연성이 좋게 때문에.”

독자적인 운영체제가 없는 국내 단말기 제조사의 경우 충분히 매력적인 요인인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올 1분기 모토로이와 안드로 원을 시작으로 2분기에도 갤럭시A, 시리우스 등 안드로이드 폰 출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통신사업자도 아이폰의 성공요인으로 지목되는 애플 앱스토어에 대항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개발자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소비자에게 안드로이드 폰을 어필하는 전략을 전략을 펼치고 있어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 변화는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비즈니스& 정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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