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휴대폰 업체들이 SNS, 즉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특화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해 활발하게 소통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승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주, 한 휴대폰 제조회사가 선보인 스마트 폰입니다.

화면에서 글을 작성하고 확인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팬택 관계자

이처럼 최근 휴대폰 업계는 10~20대 등 젊을 층을 겨냥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특화폰을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노키아는 최근 SNS특화폰 3종을 출시했고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을 선보였습니다.

이들 특화폰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이메일과 메신저 등의 실시간 이용도 가능합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한 이통사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으로도 트위터가 가능한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SKT 관계자

영상 촬영 편집 : 안평욱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MS폰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내에서도 소셜네트워크 특화폰이 젊은 층의 소비심리를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비즈니스앤 정승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