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3월15일 이마트와 3월31일에는 뉴코아 아울렛과 가든파이브 입점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뉴코아아울렛은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패션관과 영관 등 전체 14개층에 입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점포가 아울렛 입점을 반대하면서 13개 층에 대해서만 본계약을 체결했다.
보증금은 120억원이며 임대료는 매출액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매출액이 4000억원일 경우 4%, 4000억~4500억원은 4.5%, 5000억원은 5%를 적용해 임대료가 정해진다.
지하 1층의 대형할인점은 지난 2월23일 입찰에서 신세계 이마트가 874억원을 써내 낙찰됐다.
SH공사 가든파이브 문영수 사업단장은 "뉴코아아울렛의 인테리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5월초 오픈이 가능하며 가든파이브의 상반기 오픈도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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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