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아성산업이 19일 명동 중앙로 M플라자 4층에 다이소 매장을 연다.

487번째 다이소 점포인 명동 M플라자는 991.74m² 규모로 들어선다. 천원짜리 물품 위주의 균일가 매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젊은 층이 많은 명동의 지역 특성을 고려, 다이소 M플라자에는 화장품, 인테리어, DIY, 디자인문구 등 상품군이 강화된다. 9000여 품목, 1만500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대를 채운다.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유동 인구가 150만명에 이르는 명동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모이는 쇼핑의 중심지”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천원숍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다이소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소는 현재 눈스퀘어 자리에 있었던 아바타몰에 명동 매장을 운영해오다 2007년 아바타몰 리뉴얼과 함께 매장을 철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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