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스, 전농점 백영민 사장

“구의동에서 학원을 운영했습니다. 밤 11~12시에 학원이 끝나고 근처 치어스 구의점에 가서 맥주 한잔하면서 피로를 풀었죠. 그런데 갈 때마다 매장에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도 밝고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프전문점 프리미엄 레스펍 치어스(www.cheerskorea.com)전농점 백영민 대표(점주)는 치어스와 첫 만남을 학원을 운영하면서 처음 접하게 됐다.

그는 많은 손님이 있는 구의점을 통해 첫 느낌으로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에 학원운영은 와이프에 맡기고 치어스를 창업하게 됐다는 것.

처음 시작은 돈을 벌자는 목적으로 했지만, 매장을 운영하면서 일반 호프집과는 다른 치어스만의 매력에 빠졌다는 백 대표는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과 같은 발랄한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생맥주도 함께 먹을 수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점이 백 대표가 말하는 장점이다.


특히 가족 고객이 함께 와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는 백 대표는 "저희 매장이 있는 지역에는 이처럼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곳이 없어요.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고 덧붙였다.

오픈하고 기대 이상의 매출액에 놀랐다는 백 대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몇가지 조언을 한다.

첫째는 가게 오픈날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백 대표는 매장 오픈날에도 학원에서 강의를 했다고 한다. 물론 본사에서 오픈 전과정을 꼼꼼히 체크하고 지원해 주지만, 스스로가 챙길 부분은 놓쳐서 안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매출이 좋을 때, 가령 성수기 기간에 더욱 고객관리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비수기를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원관리도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운영하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백 대표는 “내년 여름에 치어스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곳에서도 다양한 맛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치어스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이고 싶습니다.” 말했다.

(창업문의) 080-445-8888

(전농점) 02-2245-0256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