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화면 캡쳐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코리아에 포르노 동영상이 무려 6시간가까이 그대로 노출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쯤‘김XX’란 대화명의 네티즌이 야후코리아의 동영상 코너인 ‘야미’에 남녀간의 성행위가 그대로 드러나는 음란동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야후코리아는 이런 음란동영상이 올라온 줄도 모르다가 11시 40분쯤에야 언론사의 취재가 시작되고서야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했습니다. 이 음란동영상은 조회수는 순식간에 2만5000건이 넘어 최고 인기동영상이 됐습니다.

경찰은 이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의 신상정보를 확인해 입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야후코리아측은 “모니터링의 실수”라고 해명을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초등학생들도 많이 접속하는 포털사이트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냐”며 일제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19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야후 동영상’이란 검색어가 한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야후 동영상’의 실체는 ‘야동(야한 동영상)이냐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동영상을 올린 ‘김XX’가 지난해 10월 음란물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검거된 ‘김본좌’를 연상시킨다며 ‘김XX’가 또 다른 ‘김본좌’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야후는 파문이 확산되자 결국 야미의 서비스를 이날 오전부터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또 향후 UCC동영상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야후코리아, `섹스` 동영상 파문 - 매일경제 > (해당기사 바로가기

또한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20대 여성이 납치·성폭행당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가 20대 여성의 납치 신고를 받고도 수사를 즉각 진행하지 않아 이 여성이 집단성폭행 당하는 것을 방치했다고 보도했다. 동작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피해자 최모(20)양의 아버지와 친구들로부터 최양이 자신의 집 근처에서 대여섯 명의 남자에게 납치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지만 아버지는 경찰에게서 들은 것은 “담당업무가 아니다”“이 밤에 대체 누군데 전화하냐”는 호통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1시간여가 지나서야 경찰은 대응에 나섰는데 최양은 최모양은 경찰서에서 불과 200미터 떨어진 고시원에서 집단으로 성폭행을 당한 후 15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보도 이후 동작경찰서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시민들의 불같은 항의글로 가득찼습니다.  결국 이날 오전부터 동작서의 홈페이지는 서버가 다운된 상태입?. 시민들은 “어떻게 시민안전을 이렇게 무시하는지 분노를 참을 수 없다” “경찰도 무능력자를 퇴출해야 한다”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찰 늑장대응…20대 여성 집단 성폭행 방치 - 노컷뉴스 > (해당기사 바로가기 스포츠뉴스에서는 박지성의 첫 한 경기 두골 이후 찰턴 어슬레틱의 중국 출신 미드필더 정즈(鄭智)의 프리미어리그 첫골이 화제가 됐습니다. 정즈는 18일 저녁(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8분 헤딩슛으로 프리미어리그 첫골을 기록한 데이어 후반 43분에는 페널티 킥까지 얻어내며 팀의 2-0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즈의 골이 터지자 중국언론과 네티즌들은 일제히 환호했습니다. 중국언론들은 “정즈가 찰턴의 영웅으로 탄생했다”“정즈가 유럽에서 중국축구의 진가를 알렸다”고 평가했습니다. < 정즈, 프리미어리그 첫 스타팅 첫골 기록 - 일간스포츠 > (해당기사 바로가기

연예뉴스에서는 탤런트 하희라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희라는 19일 방송예정인 SBS ‘야심만만’에 출연,“난 여전히 44 사이즈 옷을 입는다”고 말해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15년차 주부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하희라는 “출산 직후 체중이 불었던 적은 있지만 피눈물 나는 관리로 결혼 전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는 군요.

그러나 정작 자신의 몸매에 대해서는 “키도 작고,몸도 왜소해 무슨 옷을 입어도 볼품이 없다”며 불만을 표출했다고 합니다. 이효리나 아이비같은 S라인 몸매가 부럽다는 군요.

하희라는 피부미용전문기업 (주)고운세상네트웍스 부설연구기관인 고운세상 뷰티트랜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희애,강수연,최명길,심혜진 등과 함께 곱게 나이든 중년 연자 연예인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중년이 되면 더 멋있을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며 하하족 대표모델을 묻는 질문에 송일국이 32%로 1위를 차지했고,김명민과 이선균이 2,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하하족(HAHA族·Happy Aging Healthy & Attractive)이란 자기관리를 통해 노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중년 세대를 일컫는 말로 2007년 대한민국 중년의 새로운 모습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MBC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라디오 진행중 눈물을 쏟았다는 소식이 눈길을 끕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4월부터 4년간 진행해 온 MBC 라디오‘굿모닝 FM’의 마지막 방송을 앞둔 19일 방송 진행도중 어머니와 관련된 사연을 얘기하던 중 목이 메었다고 합니다.

이 코너는 청취자들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짧게 설명하는 ‘어머니는 ○○다’인데요,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성주는 “저도 한 마디 해도 되겠습니까”라며 “우리 어머니는 앓아누우셨습니다. 아들이 너무 튀는 행동을 해서 그런지 본인보다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전한 뒤 경품당첨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던 김성주는 목이 메어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합니다.

1년 9개월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한‘안어벙’ 안상태가 ‘아토피개그’로 따가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안상태는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내이름은 안상순’이란 코너로 복귀했습니다.

안상순은 코너에서 나이트클럽 부킹을 소재로 개그를 하다 경쟁자인 정경미에게 “손이 참 예쁘다”고 칭찬하다 “그런데 아토피다”라고 말한 뒤 황급히 손을 떼며“어머 번질라”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아토피 환자가 급증해 주위에 환자가 많은 상황에서 민감한 개그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에 시청자들은 “아토피가 무슨 전염병이냐”“아토피환자가 얼마나 고생하는데 그런 식으로 개그를 하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개콘' 복귀 안상태, 아토피 개그소재 논란 - 스타뉴스 > (해당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