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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에서 발견된 우연한 소견, 어디까지 걱정해야 할까?

[데스크칼럼] ‘부부 최고법관’이라는 위험한 실험…조희대의 침묵이 던진 경고
법관의 양심과 판결은 흔히 외부의 물리적 외압으로부터만 위협받는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사법의 역사는 때로 ‘피할 수 있었던 구조적 외관’ 하나 때문에 천길 낭떠러지로 추락하곤 했다. 영미법의 오랜 법언인 “정의는 실현되는 것만으로 부족하며,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이 눈으로 명백히 보여야 한다(Justice must not only be done, it mus..
[칼럼] 불편한 입틀막의 데자뷔…권력은 왜 마이크를 뺏으려 하는가
민주주의의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확실한 척도는 권력이 자신을 향한 비판적 칼날을 대하는 태도다. 통치권자나 집권 세력이 언론을 '국민의 알 권리를 대변하는 감시견(Watchdog)'으로 인정하느냐, 아니면 '국정 홍보의 시녀'로 길들이려 하느냐에 따라 체제의 품격이 갈린다. 최근 한국과 미국, 태평양을 사이에 둔 두 나라에서 전해진 일련의 소식은 언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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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임성복(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씨 모친상
    ▲ 손수복(향년 93세)씨 별세, 임성복(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씨 모친상 =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0월 1일 오전 5시, 장지 전남 보성군 선영 ☎ 02-3010-2000
    2026.09.29조한진 기자
  • [부고] 정정욱(LG 부사장)씨 모친상
    ▲강복남씨(84세) 별세, 정기호씨 배우자상, 정정수·정정욱(LG 부사장)씨 모친상, 김선경·서애리씨 시모상 = 27일,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9일 오전 6시, 장지 벽제승화원·자연애숲수목장. ☎02-6986-4440
    2026.09.28조한진 기자
  • [부고] 김정석(쿠팡 부사장)씨 장모상
    ▲ 박보훈(향년 92세)씨 별세, 박혜준·박혜신씨 모친상, 김정석(쿠팡 부사장)씨 장모상, 임종환(삼성전자 근무)·김수민(한국투자증권 근무)씨 외조모상 = 15일 오전 4시, 서울성모장례식장 5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장지 안성 선영. 02-2258-5940
    2026.09.15조한진 기자
  • [칼럼] ‘증인 0명’ 방탄 청문회, 법치와 공정의 조종(弔鐘)인가
    법을 관장하고 사법 질서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해야 할 법무부 장관 자리가 시작부터 짙은 의혹과 꼼수에 가려 흔들리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 요구한 증인·참고인 명단을 사실상 전면 거부하며 ‘증인 0명’ 청문회를 밀어붙이고 있다. "증인 없이 하는 것이 보통의 인사청문회..
    2026.09.10김종훈 기자
  • 마음은 뇌에만 있지 않다 — 식탁에서 시작되는 정신건강
    진료실에서 우울증 환자를 만나면 소화기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입맛이 없다", "속이 더부룩하다", "배변 습관이 달라졌다” 등등. 오랫동안 우리는 이를 우울증에 따른 부수적인 증상으로 여겨 왔다. 뇌가 지치면 몸도 함께 힘들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는 이 관계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는..
    2026.09.01전선하 기자
  • [부고] 이경환(신세계그룹 홍보4팀장)씨 장인상
    ▲노재근 씨 별세, 이경환 신세계그룹 홍보4팀장 장인상=31일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401호 특실, 발인 9월1일 오전 10시 30분. ☎ 051-464-5858
    2026.08.31조한진 기자
  • [기고]물을 나누되, 우물은 마르지 않게
    산업혁명이 한창이던 19세기 중반, 프랑스 파리의 건물도장(페인트) 사업가 ‘에드메 장 르클레르(Edmé-Jean Leclaire)’는 근대적 이익공유제(Profit-sharing)의 대표적인 초기 실천가로 알려져 있다. 당시 파리에서는 한데 모여서 도장작업을 한 게 아니라 고객의 주택·건물로 흩어져 작업을 했다. 그런 작업 특성상 노동자의 태만, 자재 낭..
    2026.08.31김종훈 기자
  • [칼럼]'은폐된 수사'와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위험한 역설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자 사망 사건의 전말은 국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수사기관이 마땅히 수행했어야 할 기본적인 수사 과정마저 무책임하게 은폐하고 조작해서 종결 처리했다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경찰 수사선상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별 경찰관의 도덕적 해이를 넘어 현 수사 시스..
    2026.08.25김종훈 기자
  • [정상혁의 글로벌인사이트]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위험한 승부수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재정건전성 우선’이라는 자민당의 오랜 경제철학에 도전하고 있다. 국가부채가 많으니 정부 지출을 억제하고 재정부터 건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기존 사고방식을 뒤집겠다는 것이다. 다카이치는 “재정 건전화 일변도의 자민당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있다. 나라빚을 줄여 재정을 건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과감하게 돈을 풀어 경제를 키..
    2026.08.13정상혁 기자
  • 미니텔이 남긴 질문…삼성전자 MX는 답을 찾을 수 있나
    1982년의 프랑스에는 이미 '온라인'이라는 일상이 존재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기 훨씬 전의 일이다. 정부 산하 통신사 프랑스 텔레콤(France Télécom)이 전화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한 작은 단말기 '미니텔(Minitel)' 덕분이었다.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전국 온라인망을 구축했고, 가입자는 1980년대 말 수백만 명으로 늘었다. 1990년..
    2026.08.10임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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