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참다랑어 해체쇼에 고등어 솥밥까지…동원산업, ‘K-수산물’ 상생 팝업 연다
등록 2026.09.22 17:54

동원산업·부산시·대형선망수협 민관협력…26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6일간 진행
부산 앞바다 100kg급 생참치 매일 즉석 해체·한정 판매…고등어 봉초밥 등 미식 공략

  • 100kg 참다랑어 해체쇼에 고등어 솥밥까지…동원산업, ‘K-수산물’ 상생 팝업 연다
    동원산업이 부산시, 대형선망수협과 손잡고 최근 고물가로 위축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상생 팝업 스토어를 연다. 부산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100kg급 초대형 생참다랑어와 국민 생선 고등어를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동원산업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부산 바다의 맛, K-수산물 상생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수산물 수요 둔화로 고통받는 연근해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민·관·협이 공동 기획했다.

    행사의 백미는 현장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국내산 참다랑어 즉석 해체쇼’다.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한 100kg 이상의 최고급 참다랑어를 전문 해체사가 매일 고객 눈앞에서 직접 손질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원양뿐 아니라 연근해 어획물까지 신속하게 가공·유통하는 동원산업의 콜드체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중에서 쉽게 맛보기 힘든 국내산 특대형 생참치의 신선도를 그대로 살려 선보인다.

    부산의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활용한 미식 메뉴도 풍성하다. 대형선망수협이 당일 공급하는 신선한 원물을 바탕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고등어 봉초밥’과 담백한 ‘고등어 솥밥’ 등 이색 델리 메뉴를 현장에서 즉석 조리해 판매한다.

    부산시와 대형선망수협은 행사 기간 신선 원물 지원과 판촉 프로모션을 전폭 지원해 생산지 어업인의 직거래 판로를 수도권 핵심 상권까지 잇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소비 침체로 시름이 깊어진 우리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판로를 열어주고 우수한 국내산 수산물의 미식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가와의 동반 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