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게임 개발자 꿈나무 육성”…초등생 ‘게임 개발자 체험’
등록 2026.09.02 13:43

경기도 초등학교 10곳서 5~6학년 200여명 대상 진로교육
기획부터 그래픽·프로그래밍·사운드까지 직접 게임 제작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퓨처랩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 교육을 확대한다. 게임 창작 경험을 기반으로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게임인재 육성에도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2026 청소년 게임 진로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게임 기획부터 그래픽, 프로그래밍, 사운드까지 제작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창의 환경 확산과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 경기도 게임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내 초등학교 10곳에서 5~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퓨처랩에서 창의교육과 디지털 교육 경험을 갖춘 교육자 20여명이 각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퓨처랩의 창의학습 커뮤니티 앱 ‘아하오호’가 활용된다. 퓨처랩이 10년간 오프라인에서 운영해온 창의환경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학생들은 아하오호의 게임 우주를 탐험하면서 게임 개발 단계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게임을 제작한다. 제작 결과물을 앱에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또래 학생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창작 과정을 스스로 이끌게 된다.

    연말에는 ‘아하오호 게임 우주탐험’ 게임잼을 열어 교육 성과를 공유한다. 수업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게임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창작 워크숍으로, 참여 학생들이 학교별 결과물을 공유하고 또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의 창의 환경 철학을 공교육 현장으로 넓히고 아이들이 게임 산업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그려보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자체와 재단이 힘을 모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좁히고, 아이들이 창작 경험 속에서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