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이드, ‘자원多잇다’ 군부대로 확대…ESG 경영 강화
등록 2026.08.10 15:32

국군대전병원과 자원순환 업무협약…사무집기 재활용해 복무환경 개선
탄소 저감 캠페인·ESG 성과지표 개발 등 협력

  •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왼쪽)과 김원희 포스코와이드 대표가 자원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왼쪽)과 김원희 포스코와이드 대표가 자원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 계열 부동산 종합관리 회사 포스코와이드가 국군대전병원과 손잡고 군 장병의 복무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한다.

    포스코와이드는 10일 서울 태평로빌딩 본사에서 국군대전병원과 ‘자원순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희 포스코와이드 대표와 중증 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와이드는 기존 사무집기의 선순환 재활용 프로젝트 ‘자원多잇다’를 군 장병의 복무환경 개선 분야로 확대한다. 국군대전병원은 프로젝트를 통해 사무집기를 지원받는 동시에 인접 군부대에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을 알리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자원多잇다’는 부동산 종합관리 사업에서 발생하는 사무집기를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사회 수혜처에 기부해 ESG 가치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와이드 임직원의 급여 1% 기부금을 활용해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시작 이후 수천 점 이상의 가구와 비품을 기부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해왔다.

    이번 협약은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 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측은 탄소 저감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ESG 경영 성과 지표 창출을 위한 데이터 공유와 컨설팅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원희 대표는 "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포스코와이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의 가치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게 앞장서겠다"며 "국군 장병들에게 당사의 자원순환이라는 좋은 목적이 잘 전달되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13년 포스코1%나눔재단을 설립한 이후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