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英 해러즈 쇼윈도에 ‘무선 월페이퍼 TV’ 띄운다
등록 2026.08.10 11:20

0.9cm대 초슬림 디자인에 4K·165Hz 무선 영상 전송
초저반사 기술·AI 화질로 프리미엄 고객 공략

  • 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 1층 쇼윈도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W의 모습. /LG전자 제공
    영국 런던 해러즈 백화점 1층 쇼윈도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W의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영국 런던의 럭셔리 백화점 해러즈에서 차세대 무선 월페이퍼 TV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7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해러즈 백화점 1층 브롬튼 로드 쇼윈도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W 모델명 W6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시가 열리는 브롬튼 로드는 월평균 약 110만명이 찾는 런던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쇼핑 거리다. LG전자는 쇼윈도에서 제품을 노출하는 동시에 백화점 내부 LG전자 매장에서도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 전시를 구성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2013년 세계 최초 출시 이후 13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이어온 LG 올레드 TV의 화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알리고 영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패널, 파워보드, 스피커 등 모든 부품을 초슬림화해 두께 0.9cm대의 올인원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TÜV라인란드로부터 세계 최초로 진정한 무선 저지연 비전 인증을 획득해 4K·165Hz 영상을 화질 손실과 지연 없이 실시간 전송할 수 있다.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는 기존 무선 TV 대비 크기를 35% 줄여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AI 기반 화질 기술도 강화했다. 3세대 알파11은 NPU 성능을 5.6배 높였고 그래픽 처리 성능은 70% 향상했다. 빠른 화면 변화에서도 화질을 유지하고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쇼윈도처럼 외부 빛이 강한 환경을 고려한 초저반사 기술도 적용했다. 업계 최초로 인터텍의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빛 반사를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면서 퍼펙트 블랙과 퍼펙트 컬러를 구현한다.

    전시 공간은 해러즈의 올여름 시즌 테마인 골든 아워에 맞춰 호박색 조명을 활용해 꾸몄다. LG전자는 제품의 초슬림 디자인과 화질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현지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