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9월 5일 개막…한강 밤하늘 물들인다
등록 2026.08.06 09:51

추석 연휴 앞당겨 관광 수요 공략…미국·영국 포함 3개국 참가
4700명 안전 인력 배치…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 운영

  • 지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행사 모습. /한화 제공
    지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행사 모습. /한화 제공

    한화가 오는 9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 지난해 9월 말 열렸던 축제를 올해는 9월 초로 조정해 관광·문화 수요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축제에는 한화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의 대표 연화팀 등 총 3개국이 참가해 국가별 특색과 연출 기술을 살린 불꽃쇼를 선보인다.

    한화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전야제와 행사 당일 한화 임직원 봉사단 1200명을 포함한 총 4700여 명의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한다. 통신사와 연계한 실시간 인파 밀집도 측정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를 활용해 인파 분산을 지원하고, 여의도 외곽과 원효대교, 마포·이촌 일대 CCTV를 통해 관람객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올해는 새로운 불꽃 연출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더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을 마련하고,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지속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