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글로벌 게임사와 '동맹' 넓힌다…e스포츠 사업 가속
등록 2026.07.31 10:34

라이엇·블리자드·텐센트 협력 확대…연 80건 이상 대회 제작
LCK부터 FC Online 글로벌 대회까지 운영 맡는다

  • SOOP이 '2026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하고 있다. /SOOP 제공
    SOOP이 '2026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하고 있다. /SOOP 제공

    SOOP이 다양한 게임 커뮤니티와 스트리머 중심 콘텐츠, e스포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SOOP은 특정 게임이나 장르에 치우치지 않은 게임 생태계를 구축해 다양한 이용자들이 새로운 게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와는 LCK를 비롯해 MSI와 월드 챔피언십 등 주요 국제 대회를 꾸준히 중계해 왔으며, 최근에는 2030년까지 LCK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뿐 아니라 발로란트와 TFT, 2XKO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한국어 방송 독점 중계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으며, 포켓몬 유나이트 한국 대표 선발전과 브롤스타즈 챔피언십, 로블록스 콘텐츠 등을 통해 다양한 게임 이용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도 SOOP의 강점이다. '같이보기' 콘텐츠에서는 스트리머들이 공식 경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해설하고 분석하며 팬들과 소통한다. 대표 콘텐츠인 '멸망전'에는 지난 10년간 약 1만명의 스트리머가 참여하며 SOOP의 대표 게임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국가 대항전 '크로스 리저널'을 선보이며 프랑스와 브라질 등 해외 팬들과의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SOOP은 연간 80건 이상의 e스포츠 리그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대회 기획부터 방송 제작, 송출, 현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제작 체계를 갖추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VCT 퍼시픽', 텐센트 '델타포스' 대회 운영에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EA 스포츠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글로벌 대회의 운영과 방송 제작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