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한국타이어, 'A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ESG 디자인 경쟁력 인정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7.14 10:48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 성과물로 상위 3% 금상
자원 순환 가치 담은 지속가능 디자인 글로벌 호평

한국타이어가 'A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상인 'A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A 디자인 어워드'는 100여 개국에서 수만 건의 작품이 출품되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과 건축, 패션, 그래픽 등 100개 이상의 분야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인 '브라다 업사이클링 시리즈'로 전체 출품작 가운데 상위 3%에게 수여되는 금상을 받았다.


리무브는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브라다(타이어 성형용 내피) 소재를 새로운 자원으로 순환시키는 한국타이어의 대표 ESG 프로젝트다. 소재 연구와 디자인을 결합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상작은 서울대학교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과 공동 개발했다. 브라다 소재의 질감을 활용한 3D 프린팅 업사이클 가구와 타이어 몰드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브릭, 수작업으로 제작한 업사이클 키링 등으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라다 업사이클링 시리즈는 지난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한국타이어는 A 디자인 어워드 첫 출품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은 이탈리아 코모의 디자인 박물관 '무제오 델 디자인(Museo del Design)'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서 리무브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인 업사이클 롱보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와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친환경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불용 소재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