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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Y아티스트 영역 AI 영상으로 확장

서재창 기자 ㅣ chang@chosun.com
등록 2026.07.09 09:54

공모전서 271명 지원자 중 청년 창작자 6인 최종 선발
수상작은 광화문 'KT Square' 미디어월과 지니TV VOD로 공개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

KT가 'Y아티스트 레이블 AI 영상 공모전'을 통해 AI 영상 분야 청년 창작자 6인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T Y 브랜드'와 'Y덤 혜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71명의 AI 영상 크리에이터가 지원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자사 콘텐츠 플랫폼 Y박스 이용자 투표를 거쳐 최종 6명이 Y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Y박스 공개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Y아티스트는 KT Y 브랜드가 운영하는 청년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2021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협업과 성장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6기 선발로 KT가 배출한 Y아티스트는 누적 46명으로 늘었다. KT는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은 점에 주목해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 영역을 AI 영상 분야까지 넓혔다.


선정된 Y아티스트는 KT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젝트와 콘텐츠 제작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단순히 시상으로 끝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실제 브랜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더해 청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와이로운가게' 등 KT의 상생 프로그램과도 협업에 나서, 청년 창작자와 청년 소상공인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 광화문 KT West 사옥 외벽의 초대형 미디어월 'KT Square'와 KT 지니TV VOD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대형 스크린에 청년 창작자의 작품이 걸린다는 점에서, 수상자들에게는 단순한 상금 이상의 노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을 수상한 이동우 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Y아티스트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창작 경험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KT는 Y아티스트 활동을 통해 청년 창작자들이 자신의 스타일과 개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AI 영상 크리에이터 선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업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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