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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에 담긴 뭉크의 '절규'…오슬로 미술관 명작 37점 공개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6.01 10:51

뭉크 미술관과 협업해 대표작·희귀 소장품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
작품 훼손 우려로 공개 제한됐던 컬렉션도 디지털로 감상 가능
TV를 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 강화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노르웨이 뭉크 미술관의 대표 작품인 '절규'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일 노르웨이 오슬로의 뭉크 미술관과 협력해 에드바르 뭉크의 대표작과 희귀 소장품 등 총 37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TV를 예술 감상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컬렉션에는 절규, 태양, 생의 춤, 멜랑콜리 등 대표작과 함께 일반에 공개 기회가 적었던 희귀 작품들이 포함됐다.


특히 작품 훼손 우려로 현지 미술관에서도 공개가 제한됐던 소장품까지 제공하면서 디지털 기반 예술 감상 경험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용자들은 삼성 아트 TV의 화질을 통해 뭉크 작품의 색감과 디테일을 보다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등 세계 주요 문화기관의 소장품과 예술 거장들의 작품 5000여 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프로, 더 프레임, 마이크로 RGB, 네오 QLED, OLED 등 주요 아트 TV 라인업에서 이용 가능하다.


톤 한센 뭉크 미술관 디렉터는 "이번 협업은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관객에게 에드바르 뭉크의 예술 세계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토미 닐슨 삼성전자 스웨덴 법인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는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뭉크 미술관 컬렉션을 집에서도 생생하게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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