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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반포 19∙25차에 '영구 한강 조망' 제안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6.05.27 10:13

인근 신반포 16, 27차 재건축 이후까지 고려한 최적의 한강 조망 설계

래미안 일루체라 47층 높이 세대 한강 조망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차∙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조합원 모두의 한강 조망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 설계를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한강변 주거 시장에서는 한강 조망 여부와 조망 수준에 따라 단지와 세대의 가치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 사업은 준공 이후 주변 개발 환경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단순히 현재 기준의 조망을 확보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조망 간섭 리스크를 사전에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인접 단지(신반포16·27차)의 향후 재건축 이후 건물의 높이와 배치, 한강 조망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교한 VMA 조망 시뮬레이션을 거쳐 미래에도 안정적인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삼성물산은 조망 범위에 따라 파노라마 한강 조망 163세대, 와이드 한강 조망 128세대, 부분 한강 조망 242세대 등 총 533세대에서 영구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이는 전체 616세대 중 약 87%에 달하는 수준이며, 한강변 재건축 단지의 핵심 경쟁력인 조망 가치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삼성물산은 반포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주거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원펜타스를 통해 선보인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한 단계 고도화한 차세대 반포 대표 래미안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반포권에서 래미안의 상품 기준을 단계적으로 높여왔다.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등 6개 단지를 통합 재건축한 래미안 원베일리는 대단지 규모와 한강변 입지, 스카이 커뮤니티, 홈플랫폼 홈닉 등을 바탕으로 반포 대표 단지로 자리 잡았다.


신반포15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641세대 규모임에도 세대당 약 4평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며 소규모 고급 단지의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수영장,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주거 시설을 밀도 있게 배치해 단지 규모를 넘어서는 커뮤니티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한, 두 개 단지에서는 해외 유수 디자인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하며 래미안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세계 조경가협회상(IFLA) 등 래미안 원베일리에서만 총 5개의 해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미국 'IDEA'에서 조경 시설 '그린 캐스케이드'로 환경 부문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내 건설사 최초 조경 부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이 신반포19∙25차에 제안한 커뮤니티 면적은 세대당 4.4평이며, 개별 세대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세대당 6.5평으로 총 4015평에 달하는 반포 일대 최대 규모다.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한 ▲스포츠존 ▲컬처존 ▲에듀존 등 하이엔드 단지의 기본 시설은 물론, 단지 중앙의 대형 선큰을 중심으로 지상∙지하 커뮤니티와 입체적으로 연결해 공간의 개방감과 이동 편의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래미안 일루체라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원펜타스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포 최고 높이 49층 랜드마크의 실현, 한강 조망과 커뮤니티, 스마트 주거 기술 등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제안"이라며 "신반포19∙25차가 새롭게 반포를 대표하는 5세대 래미안 하이엔드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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