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마크베이스(대표 김성진)가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Machbase NEO V8.5’를 공식 출시했다.
마크베이스 김성진 대표는 "피지컬 AI(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대부분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부분의 B2B 제품과 솔루션의 최종 사용자는 사람이 아니라 AI 에이전트가 될 것이기 때문에 AI가 이해하기 쉽고 안정적으로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데이터베이스는 사람이 직접 SQL을 작성하고 데이터를 탐색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어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AI가 스키마와 데이터 구조를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고, 오류 발생 시 복구 경로가 부족해 전체 워크플로우가 쉽게 중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크베이스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기존 DBMS 구조 자체에 있다고 보고 있다.
'Machbase NEO V8.5'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AI Agent Native DBMS’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AI가 직접 실행하고 복구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행형 데이터 플랫폼(Executable Data Platform)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넘어 판단과 실행까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성진 대표는 “피지컬 AI 확산의 마지막 퍼즐은 데이터 인프라였다”며 “실제 산업 데이터와 AI 브레인을 연결할 실행 인프라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DB가 사람 중심 시스템이었다면, 이제는 AI가 직접 실행하고 운영할 수 있는 Agent-First, AI-Native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Machbase NEO V8.5는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출시가 기업들의 AI 전환(AX)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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