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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크 "국방 AI 경쟁력, 데이터 주권과 실시간 오케스트레이션에서 결정”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6.04.06 16:20

밴티크 닉 브레이 부사장은 영국군 장성 출신으로, NATO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안보 환경에서 AI 활용 경험을 보유한 국방 AI 전문가다./ 밴티크 제공

글로벌 실시간 인공지능(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기업 밴티크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한 ‘코리아 디펜스 위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 및 각 군의 AI 관련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국방 AI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국방 환경에 적합한 실질적 AI 활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밴티크는 다양한 시스템과 AI 모델,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즉각적인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환경을 지원한다. 국방, 스마트시티, 제조, 공공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복잡한 운영 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밴티크 닉 브레이 국방 부문 부사장은 영국 정부로부터 CBE 훈장을 받은 영국군 장성 출신으로, NATO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안보 환경에서 AI 활용 경험을 보유한 국방 AI 전문가다.

그는 "현대전은 더 이상 병력과 화력만의 경쟁이 아니라 AI 기반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 역량의 경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자원이 제한된 국가일수록 실시간 의사결정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레이 부사장은 또 한국 군의 높은 AI 도입 의지와 기술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국방 AI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면서도, 다양한 시스템과 AI를 실시간으로 연결·운영할 수 있는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밴티크는 고객이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구조 위에서, 복잡한 국방 환경에 필요한 실시간 자동화와 운영 체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6일 열린 세미나에선 국방부 및 육·해·공군, 해병대 AI 정책 담당자 20여 명이 국방 AI의 전략적 방향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밴티크는 이 세미나에서 실시간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EDA)를 바탕으로 다양한 센서·시스템·AI 모델을 연결해 빠르게 판단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소개하며, 국방 환경에서 요구되는 실시간성·유연성·확장성 측면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이형근 밴티크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코리아 디펜스 위크는 대한민국 국방 분야가 AI 혁신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밴티크는 단순한 기술 공급자를 넘어 한국 군이 국방 AI 경쟁력과 실전적 운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확인한 현장의 요구사항과 과제를 바탕으로 한국 국방 환경에 최적화된 AI 오케스트레이션 모델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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