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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RCS 기업 메시징 시대…통신 3사 정식 서비스

임윤서 기자 ㅣ seoo@chosun.com
등록 2026.01.21 13:13

브랜드 로고 노출·고화질 메시지로 신뢰도 강화
메시지 반응 데이터 분석 가능
알뜰폰 포함 국내 4,200만 이용자 대상 확대

통신 3사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정식 서비스 전환. /SKT 제공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을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메시지(MMS)보다 긴 글자 전송과 고화질 파일 공유가 가능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지원됐으나, 지난해부터 애플 iOS에서도 RCS 사용이 가능해졌다.


통신 3사는 지난해 9월 iOS 26 업데이트 이후 RCS 개인용(P2P) 정식 서비스와 함께 RCS 기업 메시징 오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후 안정성과 호환성을 점검해 이번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아이폰11 시리즈 이후 모델 중 iOS 26 이상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대상이다.


정식 서비스 적용으로 아이폰 RCS 기업 메시징 환경도 개선됐다. 기존에는 장문 메시지가 일부 생략돼 표시됐으나, 버튼이 없는 글자형 메시지의 경우 긴 내용이 모두 전달되도록 변경됐다.


또한 기업이 발송한 메시지에 브랜드 로고와 정보를 표시하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도 아이폰에서 지원된다. 통신 3사는 이 기능이 스미싱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RCS 이용자 수는 약 42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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