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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역대 최고 MAU…론칭 2년만에 244만명 증가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2.19 09:18

GS리테일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론칭 2년만에 244만명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론칭 2년만에 244만명 폭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우리동네GS 앱의 MAU가 지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389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 내 GS25, GS더프레시와 연계한 차별화 O4O 서비스 탑재,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는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이용 고객은 물론 온라인 기반 소비 수요까지 성공적으로 흡수한 점을 성장 배경으로 분석했다.

▲퀵커머스(배달, 픽업) ▲와인25플러스(주류 스마트오더) ▲마감할인 ▲사전예약 판매 ▲나만의 냉장고(상품 보관) ▲GS페이(간편결제) 등이 우리동네GS 앱의 성장을 이끈 주력 O4O 서비스로 꼽힌다.

우리동네GS 앱과 전국 GS25, GS더프레시 매장을 물류 거점으로 연결한 GS리테일의 올해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67.8% 신장했다. 7000여종의 주류를 앱으로 주문하고 인근 매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는 '와인25플러스'의 주문 건수도 동기간 190.2% 수직 상승했다.

또 GS25 상품을 앱에 보관했다 찾아갈 수 있는 '나만의 냉장고'에는 누적 1억개 이상의 상품 보관이 이뤄졌으며, 결제∙할인∙적립 등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체 결제 시스템 ‘GS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이미 45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GS리테일은 내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전초기지로 활용한 O4O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 개발에 우선 돌입하는 등 우리동네GS 앱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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