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진행된 제29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오른쪽)의 모습/ 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와 슈퍼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에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유통분야의 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롯데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파트너사와 투자자에게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가능한 상품 유통 선도 ▲파트너사와 행복한 동행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를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ESG 프로젝트 '바다애진심'을 통해 바다를 주제로 유기적인 ESG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3월부터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상생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온 활동들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에 진심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