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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혹한기 재난취약계층에 난방 용품 후원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2.18 09:30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혹한기 재난취약계층 종합구호활동에 난방 용품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빙그레는 혹한기 한파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 이불 약 5500매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천안, 논산, 김해, 남양주, 경기 광주, 서울 등 각 지역 재난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이번 난방 용품 후원은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종합구호활동 일환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마련됐다. 종합구호활동에는 후원 물품 전달을 포함해 주거 상태, 건강 상태, 정서 지원 등 재난취약계층을 점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대한적십자사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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