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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트럼프 장남과 미국서 회동…올해만 네 번째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2.18 09:21

(왼쪽부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회장 SNS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17~19일(현지시각) 사이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지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수개월 전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에만 네 번째다. 앞서 트럼프 주니어는 올해 세 차례 한국을 찾아 정 회장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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