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LG생건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첫 희망퇴직 단행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2.16 17:42

71년생 이후 영업·물류 직원
"인력 정체 현상 개선 위함"

/뉴스1

LG생활건강이 지난달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고연령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2007년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첫 희망 퇴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971년 이전 출생한 영업 및 물류부서 근무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음료는 희망퇴직 신청자에게 연령별로 차등을 두고 6개월부터 2년 치의 기본 연봉을 퇴직일시금으로 지급했다. 아울러 최대 4학기의 자녀 학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희망퇴직 신청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LG생활건강은 "인력 정체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희망 퇴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