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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근속 2년 이상 직원 대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2.13 18:07
롯데온이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올들어 두 번째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접수를 공지했다.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사원으로 2022년 12월 13일 이전 입사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6개월 치 급여를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롯데온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다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에게는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온은 지난 6월 첫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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