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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비알코리아, 프랜차이즈 첫 'CCM 명예의 전당' 헌액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12.10 09:47

9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2024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왼쪽)가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오른쪽)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SPC 제공

배스킨라빈스, 던킨을 운영하는 SPC 비알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업계 첫 '소비자 중심 경영(CCM)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어느 정도로 고객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2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인증이 갱신된다. 'CCM 명예의 전당'은 12년 이상 인증을 유지한 기업이 오르게 된다.

비알코리아는 2011년 프랜차이즈 업계 처음으로 CCM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소비자 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명예의 전당 영예를 안았다.

비알코리아는 모든 부서 직원들이 고객의 의견을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VOC(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하고, 품질 개선과 불만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AI 기술로 고객의 요구를 분석해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가맹점 포상제도, 핑크 드림 캠페인(프로모션 수익 일부를 기부) 등 가맹점과 협력사,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며 소비자와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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