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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가요제' 열린다…1등 상금 1억 원 '싱어미닛' 개최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4.11.14 12:36

사진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틱톡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틱톡이 후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1분 가요제가 시작된다.

1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최초로 숏 뮤직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한 '싱어미닛(#SINGAMINUTE)'이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1분 안에 자신을 표현하며 최고의 창작곡 콘텐츠를 겨루게 된다"라고 밝혔다.

'싱어미닛'은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원자 모집이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부터 34세 이하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고, 참가자는 2개의 작품을 틱톡에 업로드하고, 해당 링크를 신청 페이지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결선 무대는 오는 2025년 2월 중순에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예선, 1차 본선, 2차 본선, 결선 무대로 구성되며, 결선 무대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상금 규모 역시 가요제 사상 최대급이다. 1등 상금 1억 원, 2등 4천만 원, 3등 2천만 원, 특별상 1천만 원이 주어지며, 본선에 진출하는 30팀 모두에게 각각 1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싱어미닛(#SINGAMINUTE)' 공식 홈페이지와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틱톡 관계자는 "이번 가요제는 젊은 세대들에게 자신만의 목소리로 단 1분 동안 세상을 울릴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짧지만 임팩트있는 공연으로 새로운 가요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의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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