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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 자산관리·비금융 서비스로 소통 강화

강동현 기자 ㅣ kangdong@chosun.com
등록 2024.11.07 10:10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가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손님에게 차별화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자산관리 중심으로 개편된 하나원큐는 손님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홈 화면에서 총자산과 지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이데이터 ‘하나 합’과의 통합으로 모든 자산을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고객이 쉽게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편의성 중심의 업데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원큐’를 기반으로 디지털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레벨업하며, 동시에 빅테크 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가지지 못한 강력한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하여 일관된 손님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구현하여 손님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원큐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와의 협력을 통해 SSO(Single Sign On,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개의 서비스 이용)를 적용하여, 별도의 앱 없이도 주식 거래, 보험 분석, 카드 거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출 연계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이 필요시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출 예정이다.

금융 서비스를 넘어 하나원큐는 비금융 생활 서비스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공식 후원사답게 응원팀 우승 시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K리그) 우승적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K리그 콘텐츠와 매일 퀴즈 참여를 하면 원큐볼 혜택을 주는 축구Play 서비스를 런칭하여 손님께 즉시 이벤트 참여 혜택을 제공해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티켓 판매 및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와 연계해 얼굴 인식으로 출국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며, 정부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으로, 2025년에는 ‘하나원큐’에서 혜택알리미, 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향후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고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상시 개편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며 "‘하나원큐’ 뱅킹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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