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위시 쇼케이스 / 사진: 디지틀조선일보DB
"2024년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로 컴백하는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시온은 "첫 미니앨범이라 기대가 크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떨리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우시는 "지난 활동 곡인 'Songbird'(송버드)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리쿠는 "첫 미니앨범인 만큼, 열심히 많이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더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영원히 이어가겠다는 소중한 진심을 이야기하는 앨범 'Steady'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7개 트랙이 담겨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량&네오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재희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선 주문량 8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시온은 "얼떨떨한 기분이지만, 그만큼 전보다 저희를 더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인 만큼, 더 열심히 보답할 수 있는 NCT WISH가 되겠다"라고 답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NCT WISH는 'Dunk Shot'(덩크슛), '3분까진 필요 없어 (3 Minutes)'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활동에 대한 예열에 나섰다. 사쿠야는 "모두 청량을 베이스로 하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곡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3편의 뮤직비디오를 찍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시온은 "상큼하면서도 신나는 곡이라 팬들께서도 많이 좋아해 주실 것 같다. 저희도 활동할 때 기대가 많이 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데뷔곡 'WISH'를 함께 했던,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NCT WISH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재희는 "원래 데모 곡은 여성 아티스트 버전이었는데 저희가 보이그룹이다 보니까 저희에 맞게 디벨롭을 해주셨는데, A&R 담당 스태프들도 이건 듣자마자 타이틀이라는 확신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NCT WISH가 펼칠 퍼포먼스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유우시는 "저희의 영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담았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시온은 "스텝과 손동작을 활용한 안무가 많다. 락킹 장르가 들어가서 신나고 통통 튀는 안무들이 많고 저희의 활기찬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고 답했다. 리쿠는 "멤버들의 케미가 잘 보이는 안무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NCT WISH 다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NCT WISH의 시작부터 함께한 보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에도 힘을 보탰다. 료는 "퍼포먼스와 편곡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덕분에 이 앨범을 잘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원래 데모곡 같은 경우는 랩 파트가 없었는데, 랩 멤버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추가하는 등 디테일도 챙겨주셨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온은 "퍼포먼스 같은 경우 여러 구성들 중 저희의 매력을 더 돋보일 수 있게 수정을 해주셨고, 동작도 디렉팅해 주셔서 더 나은 'Steady'가 될 수 있었다"라며 "평소에도 문자나 전화 등으로 응원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녹음하기 전에도 여러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잘 하고 오라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사쿠야는 "이번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라며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했다. NCT WISH의 남다른 각오를 엿볼 수 있는 새 앨범 'Steady'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NCT WISH는 이날 저녁 8시 팬들과 함께하는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NCT WISH Let's go Steady'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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