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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16일 견본주택 개관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08.14 10:31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 4년만의 공급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9월 4일 당첨자 발표

디에이치 방배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66세대 ▲59㎡B 124세대 ▲59㎡C 25세대 ▲84㎡A 659세대 ▲84㎡B 186세대 ▲84㎡C 111세대 ▲101㎡A 46세대 ▲101㎡B 12세대 ▲114㎡A 6세대 ▲114㎡B 9세대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에서 드문 3000세대 이상 대단지다.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단지인 데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에이치 방배'는 4년 만에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우수한 주거 환경이 장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방배’는 기존의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디에이치 방배는 도보권에는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고교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용이하고,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IC, 서초IC 등도 부근에 위치해 있다.


디에이치 방배는 전세대 남측향 배치로 채광에 유리하고,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일부평면 제외),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지하에는 세대 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은 물론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개인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디에이치 방배의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9~26일 8일간 이뤄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방배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서초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데다, 지역에서 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인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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