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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2분기 영업익 291억… 전분기비 22.0%↑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07.26 13:33

'DK컬러 비전 2030' 기반 중장기 성장 전략 지속

/동국씨엠 제공

동국씨엠은 올해 2분기에 K-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순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분기대비 매출 1.1% 증가, 영업이익 22.0% 증가, 순이익 7.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119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 순이익은 442억원이다.


공시 상 표기된 ‘전년동기’는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 기일인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만을 의미한다.


동국씨엠은 전방 산업 수요 침체로 생산-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고환율 환경 하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위주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올해 상반기까지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한 유럽·미국·국내 EPD(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을 완료한 바 있으며,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고객사들의 ESG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등 수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방식 전환 ▲스마트팩토리 3가지 방향에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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