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애니모먼트’를 즐기는 방문객 /밀레니얼웍스 제공

생성형 AI와 버추얼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기업 밀레니얼웍스(대표 송유상)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아 7월 1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 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지적재산권 비즈니스 전시 행사로 총 724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그중 버추얼 캐릭터관에 위치한 밀레니얼웍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20초 만에 나만의 버추얼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AI 포토 키오스크 ‘애니모먼트’ 서비스로 4일간 약 2200명의 관람객이 체험했다.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은 ‘버추얼 캐릭터’, ‘애니메이션 캐릭터’, ‘레트로 캐릭터’, ‘웹툰 캐릭터’ 총 4가지 스타일 중 원하는 스타일로 선택해 내 모습이 만화로 변환된 순간을 가족들과 친구들과 공유했다.

한편, 밀레니얼웍스는 현재 활동을 준비 중인 NEXT WORKS(넥스트 웍스)에 소속된 버추얼 캐릭터의 티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버추얼 캐릭터와 콘텐츠는 8월에 공개될 예정으로, 관람객의 기대감을 샀다.

밀레니얼웍스의 송유상 대표는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해 국내 MZ세대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직접적인 수출의 기회를 만들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의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차별화된 콘텐츠로 활동할 계획이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