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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로 누리는 건강한 일상'…갤럭시 링·갤럭시 워치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07.10 23:44

갤럭시 링, 최첨단 센서 기술 집약·수면으로 시작되는 건강 관리
갤럭시 워치7, 한층 더 강화된 일상 속 종합적인 건강 모니터링 지원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 제공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갤럭시 AI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 경험을 예고했다.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첨단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디지털 헬스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AI'를 웨어러블 제품으로 확장해 혁신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헬스 기술과 혁신에 갤럭시 AI가 더해져 더욱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며, "사용자는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완전히 새로워진 건강 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링, 최첨단 센서 기술 집약·수면으로 시작되는 건강 관리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갤럭시 링’은 갤럭시 포트폴리오 중 가장 작은 초소형 폼팩터다.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손쉽게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편안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은 오목한 외관 디자인과 티타늄 5등급 마감 처리를 통해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한, 10ATM 방수 기능을 지원해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최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는 사용자의 건강 정보를 끊김없이 지속 측정할 수 있으며, LED 조명이 탑재된 특별한 디자인의 충전 케이스는 간편한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 링'은 다양한 건강 지표를 별도의 구독료 없이 제공하며, '갤럭시 AI'를 통해 누적 기록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개인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모든 건강 정보와 인사이트는 '삼성 헬스'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링’은 광범위한 일상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심박수 알림’ 기능은 사용자의 심박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이를 즉각적으로 알려준다. ‘자동 운동 감지’ 기능은 사용자가 걷거나 달리기를 하면 자동으로 운동 진행 상황을 측정하고, '활동 안 한 시간 알림' 기능은 사용자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았을 때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갤럭시 워치7, 강화된 일상 속 종합 건강 모니터링


‘갤럭시 워치7’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건강 모니터링과, 사용자가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방법으로 보다 건강한 하루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7'은 갤럭시 워치 시리즈 중 최초로 ‘최종당화산물(AGEs) 지표(AGEs Index)’ 측정을 제공한다. 최종당화산물은 사용자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반영하는 건강 지표 중 하나로, 평상시 식단과 생활 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갤럭시 워치7’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드 노보(De Novo)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기능’을 워치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정확도를 높인 수면 AI 알고리즘은 더욱 정확한 수면 측정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7’은 다양한 심장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은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감지해 ‘심방세동(AFib)’의 가능성을 알려준다. 심전도(ECG)와 혈압(BP) 모니터링 기능은 사용자의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갤럭시 워치7’은 100가지 이상의 운동 측정도 지원한다.

가장 강력한 갤럭시 워치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보다 극대화된 성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아웃도어 피트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의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에 새로운 쿠션 디자인이 더해져, 보다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특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존 워치 밴드의 결합구조를 개선한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제공한다.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하고, 10ATM 방수를 지원해 바다 수영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발 고도 마이너스 (-) 500미터에서부터 최대 9000미터 높이까지 사용을 지원해, 극한 환경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활동을 측정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사용자가 오랜 시간 안심하고 워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절전 모드의 경우 최대 100시간, 운동 중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4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24일 공식 출시, 12일 사전 판매 시작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24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갤럭시 워치7’은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7 44mm은 새로운 색상 '그린'과 밝고 경쾌한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워치7 40mm는 그린과 크림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4mm 블루투스 모델이 38만9000원, 40mm 블루투스 모델이 34만9000원이다. LTE 모델은 44mm가 41만9100원, 40mm는 37만95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47mm LTE 모델 1종으로 출시된다.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공식 사전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삼성닷컴,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이동통신3사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된다.


‘갤럭시 링’의 공식 사전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스토어 77개점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링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정확한 사이즈로 구매할 수 있도록 사이즈 키트를 우선 배송한다. 사용자는 5호부터 13호까지 실제 사이즈와 동일하게 준비된 9개의 키트를 먼저 착용해 보고, 나에게 완벽히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실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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