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 속 강렬함, 기존에 없던 맥주 초당 11.5병 판매··· 시장 1위 탈환 박차
맥주 ㅣ 켈리

지난해 4월 출시한 ‘켈리’는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 3억6000만병을 돌파했다.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것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다.

켈리의 선전 덕분에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류시장 규모의 감소세에도 켈리와 테라의 듀얼 브랜드 전략으로 주요 주류 3사 중 유일하게 전체 맥주 판매과 매출 증가를 이루었다.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했으며,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고량을 기록했다.

켈리의 흥행 요인으로는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한 제품 특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꼽을 수 있다. 켈리는 북대서양 해풍을 맞고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한다. 일반적인 맥주와 다르게 두 번의 숙성을 거친 더블 숙성 공법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한 탄산감의 완벽한 밸런스를 구현,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KBO 9개 구단과 계약해 야구장 내 켈리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부산센텀맥주 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에 협찬사로 참여해 소비자와 접점을 넓혔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쿵야 레스토랑즈’의 대표 캐릭터 양파쿵야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지난해보다 넓은 영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2년 차를 맞은 켈리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제품력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맥주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며 “켈리와 테라를 앞세워 맥주 시장 1위를 탈환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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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세 번 갈아 넣은 99.9% 두유 원액 무설탕·저당으로 더 건강하게 즐겨
두유 ㅣ 매일두유

매일유업은 ‘설탕 무첨가’, ‘저당’ 등 다양한 콘셉트로 달지 않으면서 건강하고 고소한 맛으로 식물성 단백질을 매일 부담 없이 보충할 수 있는 ‘매일두유’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초에 3개씩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는 두유원액 99.9%와 설탕 무첨가로, 몸매 관리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필수 음료처럼 자리매김했다. 첨가물 없이도 담백하고 맛있는 매일두유 99.9의 비결은 바로 식염으로, 두유 원액에 약간의 소금을 첨가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더불어 매일두유는 6월에 출시한 신제품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을 포함, 총 6가지의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의 경우 설탕 무첨가에 식물성 단백질이 12g 들어간 고단백 두유 제품이다. 기존 제품의 고소한 맛은 더욱 강화하고,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류가 1.7g으로 당 섭취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는 멸균 패키지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개당 190mL이며, 대용량 선호 고객들을 위해 매일두유 99.9와 검은콩, 고단백 3종의 950mL 대용량 제품도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콩을 세 번 갈아 넣은 두유 원액으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두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로서, 당 섭취에 민감하거나 건강한 영양식을 찾는 모두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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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특허 성분으로 두피·모발 위한 최적 솔루션 제공
탈모케어 ㅣ 바이브랩(ViveLab)

바이브랩은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10가지 특허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리바이브 테라피 헤어 스칼프 앤 브로우 앰플’과 ‘리바이브 테라피 헤어 스칼프 인핸싱 폼’ 있다. 앤 브로우 앰플은 모발 빠짐 감소와 두피 개선에 효과를 주었으며, 인체 적용 시험 결과, 4주 사용 후 모발 빠짐이 62.6% 감소하고, 두피 각질은 48.2% 감소, 두피 보습은 55.2% 증가하였으며, 인핸싱 폼은 11가지 특허성분과 편백수가 함유되어 있다."라며 "100만 개 이상 판매된 두피앰플은 롤온 어플리케이터로 국소 부위에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고 바이브랩 관계자는 밝혔다.

바이브랩의 제품들은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며 개발되었다. 논문과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성분을 사용하며, 두피 환경에 최적화된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두피에 편한 사용성을 고려한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안전하면서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원칙은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이브랩의 다양한 제품들은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판매처로는 자사몰, 올리브영, 화해, 29cm, 지그재그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바이브랩 관계자는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며 “앞으로도 두피와 모발 건강을 위한 연구개발에 전념하며, 소비자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