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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3817억 규모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수주

조한진 기자 ㅣ hjc@chosun.com
등록 2024.07.08 10:15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2030년 3월 준공 예정
“하반기 서울 주요 도시정비 사업지서 적극적 수주 지속”

‘잠실우성4차’ 재건축 사업 단지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3817억원 규모로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2층, 9개 동, 총 825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2026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3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잠실우성4차를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에 걸맞은 또 하나의 주거명작으로 완성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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