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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스타트업 판로 개척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6.24 17:53

2023 밋업 데이에서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참가 기업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원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이 7월19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비.스타트업(B.Startup)롯데백화점 밋업 데이 2024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B.Startup 롯데백화점 밋업 데이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약 100여개 스타트업이 밋업데이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올해는 롯데백화점의 상품군별 담당 바이어가 창업한 지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역량이나 보완사항을 검토해 입점까지 돕는 등 실질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밋업데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약 10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격은 롯데백화점 입점을 원하는 전국 소재의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모집분야는 화장품,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주방, 소형 가전 등),식품으로 4개다. 백화점은 상품 콘셉트, 사업성, 유통 경쟁력을 평가해 참가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대해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매장 시시호시를 비롯해 상생편집 매장 드림플라자 등 입점을 위한 1:1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역량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판로 개척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힘이 되고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밋업 데이를 이어오고 있다"며 "입점을 원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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