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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아티스트 총출동,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8일 개막

박수민 기자 ㅣ adio2848@chosun.com
등록 2024.06.04 14:42

BOF 빅 콘서트 공식 포스터 / 부산시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4 BOF)'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BOF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쳐(K-Culture)와 케이팝(K-POP)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케이팝(K-POP)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컬쳐(K-Culture)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플랫폼이 되고 있다.

'2024 BOF'는 8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OF 빅 콘서트로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1세대부터 5세대까지의 유명 케이팝(K-POP) 아티스트 총 9개 팀이 출격한다.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동해&은혁),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나우어데이즈(NOWADAYS), 엔싸인(n.SSign), 루네이트(LUN8), 하이키 (H1-KEY), 빌리(Billlie)가 그 주인공이다. 단독콘서트 외엔 보기 힘든 지오디(god) 완전체를 직관할 수 있고, 9팀 모두 예년보다 더 많은 곡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출연자가 함께 만드는 특급 합작 무대가 역대급 마무리 무대로 ‘빅 콘서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케이(K)-뷰티’, ‘케이(K)-아트’, ‘케이(K)-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체험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공연을 찾는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케이(K)-팝 플레이그라운드’가 ‘빅 콘서트’ 개최 전 오후 2시부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춘천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9개 지역에서 ‘케이(K)-팝 랜덤플레이 댄스’ 대회를 열어 우수 참자가를 선발,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도전할 자격을 준다.

9일 오후 6시 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힐링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4인 4색 감성 보컬 멜로망스(MeloMance), 폴킴(Paul Kim), 적재(JUKJAE), 임한별(ONESTAR)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여름밤의 피크닉을 즐기면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낙조가 인상적인 곳으로 최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비오에프(BOF)가 6월에 개최되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케이팝(K-POP) 공연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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