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교촌치킨, 중국 시장 진출 가속화...항저우에 두번째 직영 매장 오픈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5.27 10:16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 전경 /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 직영 1호점에 이어 두번째 직영 매장을 추가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항저우는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유적이 공존해 지상 위의 천국이라 불리며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도시다.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자리한 유명 쇼핑몰에 입점했다. 인근에 항저우 내 고급 주거 단지 지역에 있어 젊은 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은 쇼핑몰 지하 1층 내 지하철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의 방문도 끊이지 않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교촌은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에서 교촌의 30여년 소스 노하우를 담은 시그니처 메뉴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항저우 내 젊은 층 고객들 확보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짭잘, 매콤,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겨냥해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입맛을 사로 잡을 예정"이라며 "다양한 현지 특화 메뉴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중심몰'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신규 오픈한 바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