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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59회 발명의 날 산자부장관 표창 수상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5.22 10:29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KT&G 제공

KT&G는 전날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개인·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다.

KT&G는 국내외 지식재산권(IP) 확보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지난 2016년 지식재산권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2018년 전문화된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회사의 모든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KT&G는 독자 혁신기술을 적용한 전자담배 ‘릴(lil)’을 출시해 국내 점유율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국내외 NGP(전자담배) 스틱 부문에서 수량,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독자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NGP사업의 미래성장을 이끌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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