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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선도' 홈앤쇼핑, 중소기업과 상생 '앞장'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5.20 14:26

해외 판로 지원 확대 등 중소협력사 지원 활동 지속
환경 캠페인부터 협력사 유동성 지원까지...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도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나은 사회 위해 기여할 것"

홈앤쇼핑 회사 전경 /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들의 판로 확대 지원은 물론,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들과의 상생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판로 확대 나선 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문무역상사 인증을 획득했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2014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업으로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마련, 중소기업의 해외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현지 홈쇼핑과의 연계를 시작으로 홈앤쇼핑은 매년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일본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는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새로운 시도를 준비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수출 바우처 수행사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증을 받았으며 국가공인 중소기업 수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이러한 노력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

홈앤쇼핑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환경보호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환경재단과 협력해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3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8개월 동안 환경보호관련 강연을 청취하고 미션을 통해 환경 콘텐츠를 기획, 제작, 배포하는 등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올해에는 '홈앤드리머'라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홈앤쇼핑 임직원과 유통업계에 대한 비전으로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10개월 동안 활동하며 멘토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상담, 현장견학, 간담회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홈앤쇼핑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미래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가 높은 단체에 수여하는 '푸른등대 이사장상'을 수상키도 했다.

차별화된 소비자 중심경영

홈앤쇼핑은 소비자 중심경영을 강조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소비자 중심경영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상품 및 서비스 기획, 판매 등에 이르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객 중심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 캠페인, 소비자 보호위원회, 시청자위원회, 상품선정위원회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해에는 한국소비자 정책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소비자 권익대상을 수상했다. 또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도 받았다.

부진 협력사 손실 보전, 성과공유제 운영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 혜택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과 공유제다. 성과공유제는 매출기여도가 높은 우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연간 목표액 대비 초과이익을 환급해 주는 제도다.

2016년부터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방송 판매 효율부진을 겪은 업체들의 손실을 보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엔 60개 협력사에 각 10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판매대금 조기지급 통한 협력사 유동성 지원

홈앤쇼핑은 2012년 개국 이래 지속적으로 협력사에 대한 상품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단축시켜왔다.

대금 지급시기는 평균 8일 수준이다. 매월 10일 단위로 세 차례에 걸쳐 금액을 정산해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홈앤쇼핑의 조기지급 제도는 타사와 달리 협력사의 발생 예상 매출을 예측해 선지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기여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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