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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식품 호조·이커머스 물류 확장'…CJ, 1분기 영업익 전년비 75%↑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5.16 17:28

매출액 10조4358억원으로 6.7% 늘어

CJ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와 비교해 대폭 성장했다.

CJ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0조4358억원으로 6.7% 늘었고, 분기순이익은 1508억원으로 1186.9% 증가했다.

CJ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 사업 호조 및 이커머스 물류 확장, 티빙 가입자 및 극장 관람객수 증가 등으로 1분기 그룹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면서도 "높은 원자재 가격과 고환율, 고금리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을 고려해 수익성 극대화와 함께 재무건전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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