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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나눔을 실천하는 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진행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4.05.14 10:17

취약계층 여성 위한 일자리 창출

홈앤쇼핑 회사 전경 / 홈앤쇼핑 제공

홈앤쇼핑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급식조리사 양성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급식조리사 교육과 도시락 나눔 실천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교육생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한식조리 기능사 이론과정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률을 높여 취업 성과로 연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한식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실습을 통해 구인 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다.

모집 대상은 조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 여성으로, 총 3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은 다문화, 미혼(양육)모, 모자가정여성,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으로 자체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212시간으로 지난해보다 확대 운영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급식조리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격 취득 후 병원이나 어린이집 등에 취업하는 직종"이라며"출산, 육아 등 다양한 이유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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